하늘 보면서 멍때리고 싶다.
- Hilltop Community Park - 오랫만에 가족들과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하였습니다. 하늘이 참 아름다웠는데 사춘기때 옥상에 올라가 노을 보면서 멍때리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나중에 어른이 되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은데 아직도 무엇을 (혹은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평생 풀리지 않는 숙제라는 것을 알지만 최근 업무의 변화가 생기면서 자꾸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