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약속과 소망...
많은 약속들에 의하여 하루 하루 생활이 결정되어 진다. 그 중에서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이 자신과의 약속인것 같다. 특히 '난 무엇을 할꺼야' 라는 결심이 바탕이 되는 자신과의 약속은 더더욱 그렇다. 이러한 약속은 스스로 변해야하며, 꾸준함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이라는 목표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시간동안 지루함을 이겨내기가 결코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결혼 전 나는 참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중,고등학교때는 어느것 하나에 집중을 하지 못했으며, 대학생활은 우물안에서 20대의 젊음을 낭비하였기 때문이다. 인생을 고민하고 삶의 열정을 느끼었을 때가 대학 4학년때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지금 이정도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을 정말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나의 20대 생활은 30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