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한달 째...
얼마전에 자전거를 구입했다. 오래전 부터 생각은 있었지만 꾸준히 탈 자신이 없어 미루고 있었지는데 운동을 하지 않아 늘어나기만 하는 뱃살을 보니 경각심이 생겼다 ^^; 또한 총각 때와 비교하여 약 10Kg 가까이 늘어난 몸이 무겁게 느끼어 지며 결혼하면 몸이 불어 난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찾던 중 저렴한 RCT Beta를 구입했는데 로드 바이크는 자전거를 15년 만에 타는 입장에 부담스럽고, MTB는 왠지 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음 한편에 자전거 출퇴근이 자리 잡아서 MTB가 더욱더 끌리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퇴근 이후 틈틈히 60~90분 정도를 타고 있는데 적당한 속도감이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구입한 것이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