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나는 소망한다.
길들여진다는 것... 초등학교 시절 어린왕자와 여우의 대화를 처음 읽었을 때 나는 이해 할 수 없었다. 그 이후 연애 시절 어린왕자를 좋아해 몇번이나 읽었다는 안사람의 말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 해보았지만 솔직히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다. 그런 내가 2010년에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언제부터 인가 자신의 한계를 결정지어 놓고 그 안에서 만족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런 나의 모습이 싫어 비슷한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통하여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하려고 노력을 해 보았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었지만 무언가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그래서 작년부터는 다른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하고 있는 중이다. 모임 구성원의 활동 분야가 워낙 다양하고 (그래보았..